이디야, 지역농가 상생 음료 3종 출시, 작년 농산물 유통협약 이행 일환

이디야가 충남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농가 상생 메뉴 3종을 무더위를 이겨낼 메뉴로 선보였다. ⓒ이디야
이디야가 충남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농가 상생 메뉴 3종을 무더위를 이겨낼 메뉴로 선보였다. ⓒ이디야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이디야가 충남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농가 상생 메뉴 3종을 무더위를 이겨낼 메뉴로 선보였다.

24일 이디야는 충남 수박과 대추 방울토마토를 사용한 여름 시즌 메뉴 생과일주스 3종(생과일 수박주스, 생과일 토마토주스, 생과일 수박 리프레싱 모히토)을 출시했다.

이번 메뉴에 포함된 생과일 수박주스와 생과일 토마토주스는 작년 200만 잔가량 판매됐을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높은 여름 시즌 대표 음료다. 생과일 수박 리프레싱 모히토는 청량감을 극대화 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높은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이번 생과일 수박 음료에 사용되는 수박은 충남지역 재배 제품으로 당도가 11브릭스 이상이다. 이 수박을 그대로 갈아 넣어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 피신하기 좋다는 평가다. 또 생과일 토마토주스의 경우 충남지역에서 재배한 맛과 영양이 풍부한 대추 방울토마토를 통째로 갈아내 입맛 없는 여름에 식사 대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작년 충남과 지역 농산물유통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유통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지난 겨울에는 논산지역 딸기를 활용한 겨울 시즌 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본지에 “때이른 초여름 날씨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우리 농산물인 충남지역의 수박과 대추 방울토마토를 사용해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생과일주스 3종’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은 물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의 다양한 메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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