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유니티 코리아가 유니티의 최신 기술과 활용법을 선보이는 웨비나 ‘유니티 데브 윅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이후 2년 만에 재개하는 유니티 데브 윅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다채롭고 실용적인 정보와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크리에이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유니티는 이번 웨비나에서 ▲게임 개발 ▲건축 ▲로봇 ▲VR ▲XR ▲앱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을 위해 풍성한 세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1주차에는 게임 개발을 중심으로, 2주차에는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활용 사례와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 유니티 데브 윅스는 1주차(5월 23일-25일)와 2주차(5월 30일-6월 1일)를 포함해 총 6일에 걸쳐 유니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니티 스퀘어를 통해 사전 등록을 진행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1주차 웨비나에서는 ▲황유라 네이버제트 테크 에반젤리스트의 ‘유니티로 ZEPETO 월드 구현하고 글로벌 진출하기’ ▲김진철 컴투스 폴리포스 스튜디오 렌더파트장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서 사용한 렌더링 기법과 최적화 기능 개발기’ ▲김익지 컴투스 라이팅 아티스트의 ‘하늘섬: 우리가 원하는 게임의 룩뎁’ 등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티 재팬의 히로키 오마에 시니어 디렉터는 애니메이션 및 영상 제작 패키지인 ‘유니티 애니메 툴키트’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하고, 케이지로 타카하시 시니어 어드보케이트는 ‘유니티 바라쿠다를 사용해 ONNX 신경망 모델의 멀티 플랫폼 배포하기’ 주제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영 유니티 코리아 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모시고 보다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최신 기술 이슈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