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문경·상주·김천 교육가족들과 공감
지원청별 업무 경감 및 학교지원 강화 위한 방안 마련
임 교육감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육감으로 기억되고 싶다”
[대구경북본부/김영삼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6일 혁신도시인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공감 속에 소통품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교육감과 함께하는 현장소통토론회를 열고 문경·상주·김천 교육가족들과 소통했다.
이날 현장토론회에는 문경·상주·김천지역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도명흠·류용운·김종철, 학부모회장협의회 윤혜경·김주연·김종철, 녹색어머니연합회 양희·김주연·여연옥,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고경완·신수정·임은정 회장,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충섭 김천시장, 경북도의회 조용진·최병근 도의원, 오세길 김천시의회 부의장, 이헌희·채기식·강중대·이광희 교육원로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가 ‘경북교육의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교육청과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진 도의원(교육위원회)은 “경북교육이 세계 표준이 된 것처럼 김천교육 경북교육의 표준이다”며 “특히 교육현장에서 학생이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경북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토론에 앞서 김현오 문경교육장은 ‘창의융합 역량강화로 미래를 여는 문경교육’, 김종윤 상주교육장은 ‘즐거운 교실, 함께하는 학교, 행복한 미래’, 공현주 김천교육장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행복한 김천교육‘을 주제로 각 지원청별 업무 경감 및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보고를 했다.
임 교육감은 토론에 앞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육감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히고 교육 가족들에게 경북교육만의 차별화된 특색 정책과 맛집처럼 전국에서 학생들이 찾아오는 경북교육의 성과를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가족들과 현장 및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수요자자 의견 반영 △늘봄 학교 대책 △유치원 놀이과정 운영 지원 △학령인구 감소 대책 △바우쳐 제도 개선 △지역 내 학교(급) 개편 △권역별 돌봄센터 △중학교 배정 △학교지원 강화 방안 △중등과정 영재교육 △작은 학교 지원 대책 △지역별 특색 교육 △환경 생태교육 강화 등을 소통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 소통토론회를 통해 경북교육의 효율적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주요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 위기를 미래교육을 앞당기는 기회로 삼고 아이들의 교육 회복을 위해 학교와 학생들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교가 사라지면 지방 소멸이 가속된다. 교육 때문에 젊은 학부모들이 경북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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