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5년차 동갑 커플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

배우 장동윤, 박유나가 영화 '롱디'를 통해 5년 차 동갑내기 커플의 풋풋한 모습을 선사한다 / ⓒNEW
배우 장동윤, 박유나가 영화 '롱디'를 통해 5년 차 동갑내기 커플의 풋풋한 모습을 선사한다 / ⓒNEW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영화 '롱디'가 장동윤, 박유나의 커플 스틸컷을 공개하며 풋풋한 감성을 예고했다.

20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영화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내기 커플 도하와 태인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

이날 공개한 사진 속 도하(장동윤)와 태인(박유나)의 꽁냥이는 순간들을 풋풋한 감성으로 담겨 있다.

팬과 가수로 만나 연인이 된 두 사람은 20대의 절반을 함께 보내며 많은 일상을 공유한다. 스스럼없는 민낯 공개와 살가운 스킨십에서 장기 연애 커플만이 보여줄 수 있는 편안함과 애정이 느껴진다.

또한 데이트 때마다 휴대전화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이들 모두 요즘 세대라는 걸 보여준다. 통통 튀는 표정과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커플 케미스트리 자랑한 두 사람이 '롱디'에서 어떤 설렘을 전해줄지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롱디'는 20대 후반이라면 누구나 할 법한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린다. 

취업에 성공한 뒤 일과 사랑 모두 잘하고 싶어 마음이 분주한 도하와 꿈과 현실 사이 선택에 기로에 놓인 태인. 표지판 하나 없는 막막한 인생 길 위에서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하는 과정과 더 나은 선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내며 청춘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전달한다.

한편 청춘들의 일과 사랑을 현실적으로 그린 영화 '롱디'는 오는 5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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