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0일까지 대상자 모집...공연관람, 학원수강 등에 사용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홍보 포스터. 사진/완도군청 제공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홍보 포스터. 사진/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 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청년에게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전남 청년 문화복지 카드 지원 사업’ 대상자를 6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7일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 2021년 4월 3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난 1995년~2004년 출생자이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 ▲전남 여성 농어업인 바우처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 11만 원을 제외한 차액 9만 원만 지급된다.

또한 1인당 연 1회 지원되어 2월 신청하여 선정된 대상자는 중복 신청 및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은 지난 4월 3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농협카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지난 2월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거주 요건 부적합으로 지원받지 못한 청년들은 이번 추가 모집에 거주 기준에 적합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월별 신청이 완료되면 적격 여부 확인 후 2개월 후 체크카드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용처는 전남 도내 공연, 전시, 체육, 도서 구입, 관광 등의 문화 복지비 용도로 오프라인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지원금은 발급받은 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카드 사용처는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완도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인구정책팀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