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3000만 원 지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이율 연 2% 

봉화군청 전경.사진/봉화군
봉화군청 전경.사진/봉화군

[대구경북본부/김영삼 기자] 경북 봉화군은 오는 14일까지 지역 주민의 소득원 개발을 통한 경제적 안정과 소득 수준 향상을 위해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5일 봉화군에 따르면 주민소득지원자금은 6억 원의 예산으로 1인당 최대 3000만 원의 사업지원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봉화군 관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세대로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이율은 연 2%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주민소득지원자금 선정위원회에서 대상자로 선정되면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주민들에게 주민소득 지원자금을 지원해 농업인 영농자금 및 소상공인경영자금 확보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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