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身弱)사주에 비견(比肩)·편인(偏印)이 동시등장 운세엔 협업·동업·재치로 부귀영화 찬스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 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비견(比肩)·편인(偏印)이 동시등장 운세엔 초조불안·불평불만 발화 가능성 경계해야❶>에서 계속…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동시에 함께 등장해서 나타나는 운세 기간에는 이렇게 사사건건 비견(比肩)에게 채이고 넘어지며 빼앗김이니 주인공으로서는 의욕이 있을 리가 없고 안정을 누릴 수도 없음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동시에 함께 등장해서 나타나는 운세 기간에 주인공이 초조불안·불평불만이 날마다 쌓이고 늘어나며 열등감·패배감이 커져서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그래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체념 상태를 갖게 만드는 것이다.

누구라도 이렇게 되면 세상만사가 귀찮고 세상의 만인이 역겹고 거추장스러우며 귀찮게 느껴지는 법이다. 누구를 만나도 모두가 내 것을 노리고 간사하고 냉혹하게 내가 갈 길을 가로막음이니 인정이 갈 리가 만무하고 서로 화목할 수 없음일 것이다.

새똥인 조분(鳥糞)도 임자를 제대로 만나는 경우에는 약으로도 쓰이고 제값을 받는다고 하는 말처럼, 편인(偏印)과 비견(比肩)도 타고난 사주원국에 재관(財官)이 풍부해서 왕성할 경우에는 더없이 귀중한 일꾼도 될 수도 있고 귀빈(貴賓)도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예컨대 타고난 사주가 신약(身弱)해 허약한 주인공이 혼자서 주어진 부귀영화의 관리를 하기에 힘이 부쳐서 벅찰 수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 허약한 주인공을 대신해서 주인 노릇을 해줄 수 있는 비견(比肩)의 필요성과 더불어 허약한 주인공에게 보약을 공급해줄 수 있는 편인(偏印)의 필요성은 더욱 더 간절하고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식객인 비견(比肩)과 서모인 편인(偏印)을 진심으로 대하고 극진하게 대접하는 주인에게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못된 근성을 부릴 수는 없음이 또한 세상의 이치인 게 아니겠는가?

인간 만사 모두가 서로의 힘이 필요함이 있듯이 정성을 다해서 서로가 부귀와 영화를 관리하고 발전을 시킴이니 가정에는 부드럽고 온화한 기운이 넘쳐흐르듯 화기애애(和氣靄靄)하고 웃음꽃이 피어 인인성사(因人成事)로 모두가 즐거움과 영화를 누리게 될 수가 있음이다.

이처럼 타고난 사주가 신약(身弱)해 허약한 주인공에게 비견(比肩)은 동업의 별이고 편인(偏印)은 재치의 별이라 할 것이다. 비견(比肩)은 무거운 짐을 나누어서 운반하는 별이고, 편인(偏印)은 달리는 자동차에 기름을 보급해서 생기를 공급해주는 별에 비유할 수가 있음이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가 신약(身弱)해 허약한 주인공에게 비견(比肩)과 편인(偏印)이 동시에 함께 등장해서 나타나는 운세 기간에는 동업과 재치로 부귀영화를 누리고 인심이 후함이니 서로가 협업하고 동업하며 협력하여 소원성취를 하게 됨이다. 즉 주변의 유능한 인재(比肩)와 지원(偏印)에 힘입어서 자기 자신을 길러 출세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게 됨이다.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인생상담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