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울트라’ 선호도 높아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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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 개통이 시작됐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14일부터 17일까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일반 고객 대상 개통은 사전 개통 마지막 날인 17일부터 실시된다.

이통 3사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울트라’로 집계됐다. 색상은 전체적으로 팬텀 블랙, 크림, 그린, 라벤더의 순이었으나 울트라의 경우 팬텀 블랙과 그린의 선호가 높았고, 갤럭시S23과 S23+의 경우는 크림 컬러가 가장 인기 있었다.

SK텔레콤은 BMW 코리아와 협업해 T다이렉트샵에서 선보인 ‘갤럭시 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이 사전 예약 첫날 완판됐다. 총 1000대 한정으로 출시된 BMW M 에디션은 예약고객의 43%가 40대로, 패키지에 포함된 다이캐스팅 패키지와 폰케이스, BMW 엠블럼 7종 및 키링, 차량 및 거치용 아날로그 시계 등의 구성품들이 자동차 마니아 고객들의 취향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총 1만대 한정인 갤럭시 S23/울트라 스타벅스도 T 다이렉트샵과 전국의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높은 예약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곧 완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K텔레콤 제휴카드인 삼성 T라이트 카드는 월 40만원 실적 조건 충족 시 24개월 동안 최대 48만원 할인, 갤럭시S23 구매 시 삼성카드 신규 고객 조건으로 추가 15만원의 캐시백을 포함해 최대 6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 T라이트 카드 또한 월 30만원 실적 조건 충족 및 고가요금제 사용 유지 시 24개월 동안 최대 60만원 할인, 갤럭시S23 구매하는 신한카드 신규고객 조건으로 추가 3만원 캐시백 포함 최대 6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하나 T다운 카드와 우리 T라이트NU 카드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통신료 자동 이체 조건의 삼성 T나는혜택 카드, 롯데 텔로SE 카드 등도 신규고객 캐시백 포함 6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BC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으로 갤럭시 S23 할부수수료를 최대 10만7000원을 아낄 수 있고, 카드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2~3만원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 외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는 각각 13만원, 12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고객 할인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의 갤럭시 S23에는 데이터 커머스 서비스인 ‘U+콕’ 앱이 기본 탑재된다. U+콕은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1로 제안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U+콕은 누적 방문 고객 528만여명, 누적 구매 고객 124만여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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