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전격 컴백…순한맛부터 매운맛까지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카리스마를 뽐냈다 / ⓒ티알엔터테인먼트
그룹 트라이비(TRI.BE)가 카리스마를 뽐냈다 / ⓒ티알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센 언니' 포스로 압도했다.

8일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4일 발매되는 트라이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W.A.Y(웨이)'의 단체, 유닛, 개인 콘셉트 포토를 연이어 공개했다.

공개된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서 블루와 핑크 컬러를 포인트로 ‘바비 인형’을 연상케 하는 키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던 트라이비는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는 과감하고 강렬한 데님&카고 스타일링으로 역대급 걸크러시를 뽐냈다.

호피 디자인의 파티룸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식과 음료로 가득 채워진 테이블에 모여 앉은 멤버들은 각양각색의 포즈와 여유로운 분위기, 힙한 에너지로 자유분방한 바이브를 분출했다.

트라이비의 반전 매력은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 더욱 돋보였다. 편안한 자세로 소파에 기대앉아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송선을 시작으로, 켈리는 긴 흑발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매혹미를 과시했으며, 현빈은 손을 턱에 괴고 고양이 같은 눈매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지아는 샹들리에를 배경으로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유니크한 카고 패션으로 은은한 섹시미를 드러냈으며, 소은은 주근깨 메이크업과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마지막으로 미레는 그윽한 눈빛과 차분한 표정으로 막내답지 않은 성숙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폭넓은 콘셉트 변신으로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트라이비는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W.A.Y'를 발표한다. 'W.A.Y'는 트라이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누구에게나 있던 새로운 순간, 실패의 두려움보다는 당당하게 마주쳤던 우리의 모습을 트라이비의 시선으로 솔직하고 발칙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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