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시사포커스 / 공민식 기자] 윤대통령의 UAE와 스위스 순방길에 동행했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순방 중 불거진 '이란은 UAE의 적' 발언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이 집요하게 순방 성과를 폄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UAE의 아크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과정에서 '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이 발언은 기본적으로 사실관계에 맞는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엄청난 순방 성과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폄훼하기 위해 민주당이 집요하게 이간질하려는 의도까지 보인다"며 "사실관계도 안 맞으니 제발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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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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