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연속 전주대비 감소세…위중증 증가세·5일째 400명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시사포커스DB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6624명으로 연일 감소 추세지만 누적 확진자는 3000만명에 육박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줄어든 1만 6624명을 기록 누적 총 2999만 952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2만 7654명 보다 줄었고, 1주 전인 15일 3만 2560명보다 1만 5936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24명으로 낮아져 누적사망 3만 3209명을 기록했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460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5일 연속 400명대로 낮아졌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28.6%로 나타났다. 전체 병상 1565개 중 1117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213개(13.6%)가 사용 중이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서울 2315명, 경기 4145명, 인천 938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44.5%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부산 888명, 대구 1028명, 광주 647명, 대전 467명, 울산 459명, 세종 159명, 강원 451명, 충북 570명, 충남 798명, 전북 677명, 전남 635명, 경북 1052명, 경남 1044명, 제주 34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1만 6554명으로 전날보다 줄었고, 해외유입 환자는 꾸준히 발생해 이날 하루에도 70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70명 중 32명은 중국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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