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래동 소재 돈사화재 현장. 사진/경주소방서
경주시 시래동 소재 돈사화재 현장. 사진/경주소방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 시래동 소재 ㅌ농장 돈사에서 오늘(19일) 오후 3시 50분경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돼 소방차 및 구급차 10대와 소방관 30명이 긴급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돈사 7개동(6,336㎡)에 돼지 6,000두(이력제 기준) 중 돈사 2개동이 불에 타고 모돈 160두, 이유자돈 2,000두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이 이 농장에는 가축재해 보험(농협손해보험)이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난 돈사에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경주소방서
화재가 난 돈사에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경주소방서

한편, 이 농장에서는 작년 11월 28일에도 화재가 발생돼 돈사 1개동이 소실되고 자돈 800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소방 당국에서는 이번 화재 사고에 대해 원인분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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