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읍 출신 구미거주 청년 애향·친목·봉사단체 
소년소녀가장과 무의탁 노인 및 불우이웃 돕기 
고아읍 관내 학교 장학금 지급 등 

5일 고아청우회가 제이컨벤션센터에서 창립 38주년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중천 기자
5일 고아청우회가 제이컨벤션센터에서 창립 38주년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중천 기자

[대구경북본부 / 김중천 기자] 경북 구미시 고아읍 출신 구미거주 청년들로 구성된 애향·친목·봉사단체인 고아청우회가 5일 제이컨벤션센터에서 창립 38주년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미시의회 강승수·김민성의원, 김경호 구미회장, 김수홍 선각회장, 변주수 학교법인고아학원 재단이사장, 김낙현 현일중학교 교장, 신순식 구미발전연구소 대표, 이화영 고아읍 의용소방대 대장, 장진호 고아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수욱 구미중앙시장 상가연합회장,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고아청우회는 1986년부터 38년째 △소년소녀가장과 무의탁 노인 및 불우이웃 돕기 △고아읍 관내 학교 장학금 지급 △가족동반 춘·추계 야유회 및 체육대회 개최 등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봉섭 취임회장과 이동희 이임회장이 고아청우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중천 기자
왼쪽부터 임봉섭 취임회장과 이동희 이임회장이 고아청우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중천 기자

이동희 이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이 적었지만 회원들의 격려와 협조로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취임하는 임봉섭 회장이 잘 이끌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임봉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참석해 주신 내, 외빈 및 가족, 회원 여러분 감사에 마음과 역대 선배님들이 있어 지금의 명성이 있는 단체가 되었다”며 “평소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바탕으로 구미회, 선각회와 함께 지역발전과 본회 활성화에 만전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아청우회 2023년도 회장단 및 감사에는 △회장 임봉섭 △수석부회장 김수형 △부회장 이수혁·양세운 △감사 배윤호·김금태 △사무국장 변철언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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