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
교통약자 복지 사각지대 해소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제정

 구미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구미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대구경북본부 / 김중천 기자] 경북 구미시는 다양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교통복지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 △교통약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전세버스·택시 이용 공익광고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시민들과 늘 함께하는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와 택시를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시스템(BIS) 정비, 터미널 환경개선사업, 택시 노후 장비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택시 활성화를 위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부제를 해제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수단을 확대하고 있다.

구미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구미시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아울러 장애인·임산부 등을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을 위한 행복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수요를 반영한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전환해 매일 아침 만나는 편안한 친구 같은 시민의 발로 거듭나도록 개선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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