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지속가능경영‧해외진출‧동반성장 펀드 조성 등

CJ ENM 사옥 ⓒCJ ENM
CJ ENM 사옥 ⓒCJ ENM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CJ온스타일이 협력 중소기업 및 해당 기업 임직원 대상 총 796억 원 규모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나 22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CJ온스타일은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생산성 향상, 지속가능경영은 물론 방송 판매 수수료, 해외 진출 개척,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을 집중 지원한다. 796억 원 규모의 협약 프로그램은 ▲임금 및 복리후생 ▲임금 지불 능력 제고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는 중소기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 제고 및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 신규 고용 확대 등이다.

아울러 CJ온스타일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하도급대금 조정 협의 제도’를 실시해 거래 기간 중 최저임금, 공급원가 등 변동 요인 발생으로 협력기업이 조정 신청하면 신속히 검토하고 상호 협의를 진행한다.

남우종 CJ온스타일 전략지원담당은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이번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동반 성장 문화 구축에 앞장서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지난 7월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온스타일은 상생협력기금 총 1억 원을 출연하고 동반 성장 협약을 맺은 22개 협력사의 ESG 경영이 내재화 지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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