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주안전체험관 개관 
4D영상실 등 24개 체험시설 
임종식 교육감, 대한민국 안전체험교육 표준

6일 임종식 교육감(중앙 왼쪽), 윤승오 교육위원장(중앙)과 참석자들이경북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 개관식에서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엄명숙 기자
6일 임종식 교육감(중앙 왼쪽), 윤승오 교육위원장(중앙)과 참석자들이경북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 개관식에서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엄명숙 기자

[대구경북본부 / 엄명숙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 경북 동남권 학생들의 체험위주 안전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경주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학생대표,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승오 위원장, 최병준·배진석·박승직·최덕규·정경민 도의원, 김호진 경주부시장, 김석호 경북 학교 운영위원장 연합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안전체험관은 옛 안강북부초등학교 부지에 대지면적 1만 4096㎡,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축 연면적 5494㎡ 규모로 1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난안전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 교통안전체험관, 생명존중 체험관, 응급처치 체험관 5 개관과 4D영상실 등 24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경주안전체험관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오는 2023년 4월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주말과 방학 기간을 활용해 가족단위와 지역주민에 대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6일 윤승오 교육위원장(왼쪽)과 최병준 도의원이 경주 안전체험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엄명숙 기자
6일 윤승오 교육위원장(왼쪽)과 최병준 도의원이 경주 안전체험관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엄명숙 기자

윤승오 교육위원장은 “안전교육은 반복 체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고, 최병준 도의원은 “안전센터 체험 후 문화재 탐방까지 연계된 프로그램을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주안전체험관이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끊임없이 살피고 시대의 변화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대한민국 안전체험교육의 표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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