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현지 취재활동 지원과 대한민국 축구 홍보 위해 미디어센터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 내에 마련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선수단과 취재진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식 기자회견장 모습. ⓒ하나은행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 내에 마련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선수단과 취재진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식 기자회견장 모습. ⓒ하나은행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하나은행이 카타르 수도인 도하에서 미디어센터를 운영한다.

하나은행은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취재진의 원활한 취재활동 지원과 대한민국 축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미디어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카타르의 수도이자 축구국가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도하에 개설된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의 24년 파트너십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로 8년 만에 개관됐다.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알리기 위해 월드컵 취재진의 편의 및 원활한 현지 취재활동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과 미디어의 현지 가교 역할은 물론 기자단의 편안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종료 시점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의 내부는 공식 기자회견장, 믹스트존(경기장내 공동취재구역), 월드컵 히스토리월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여섯 차례의 A매치 경기장에서 팬들이 직접 자필로 쓴응원 메시지를 부착한 ‘팬존’을 포함해 알차게 구성됐다.

K-리그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구단주이기도 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서로에 대한 격려와 위로, 그리고 희망이 필요한 이 시기에 또 다시 온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크나큰 감동과 영광을 꼭 재현해 주길 기원한다”며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가 한국과 한국 축구를 알리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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