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게양조차 잊어 버린 공공기관
아이들에게만 올바른 민족관과 국가관 강조

29일 단샘유치원이 경술국치일을 맞아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29일 단샘유치원이 경술국치일을 맞아 조기를 게양하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29일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가 경술국치일을 잊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29일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가 경술국치일을 잊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29일 경북경찰청이 경술국치일을 잊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29일 경북경찰청이 경술국치일을 잊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2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경술국치일을 잊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2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경술국치일을 잊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29일 대한적십자가 경상북도지사가 경술국치일을 잊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29일 대한적십자가 경상북도지사가 경술국치일을 잊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29일 경북개발공사가 경술국치일을 잊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29일 경북개발공사가 경술국치일을 잊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2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가 경술국치일을 잊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2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가 경술국치일을 잊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대구경북본부/김영삼 기자] 일본의 역사 왜곡과 우경화가 계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진정한 과거사 청산과 한‧일 양국의 바람직한 관계 모색을 위해서라도 잊지 말아야 할 경술국치일(1910년 경술년 8월 29일)에 유치원생들 보다 못한 어른들은 이날을 잊고 있다.

평소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경술국치에 대해 진정한 과거사 청산과 일본과의 바람직한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과거의 역사를 분명히 기억하고 되돌아봐야 한다며 올바른 민족관과 국가관의 정립을 강조했었다.

이날을 기억하고 조기를 게양한 경북교육청 단샘유치원 인근 공공기관 중 조기를 게양하지 않은 경북도청 신도시 내 기관은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경북경찰청, 경북개발공사, 경북여성가족프라자,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경북지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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