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520여개 계통사업장 대상
원산지 표시·유통기한·위생관리 등
식품안전 특별상황실 운영

22일 금동명 경북농협본부장이 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과 함께 왜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농협
22일 금동명 경북농협본부장이 김영기 왜관농협 조합장과 함께 왜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농협

[대구경북본부/김영삼 기자] 경북농협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식품안전 특별상황실 운영하고 관내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은 추석 대비 식품안전 대책 수립 및 식품안전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 등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

아울러 이 기간동안 관내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축산물 판매장 등 관내 52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 △유통기한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중량미달 여부 △위생관리 실태 등 농·축산물 식품안전관리현황 등 식품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금동명 경북농협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무더위, 폭우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불안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경북농협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과 농산물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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