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 정립 등 인식 개선 위해 결심"

배우 현영이 재능기부로 선행을 이어간다 / ⓒ현영SNS
배우 현영이 재능기부로 선행을 이어간다 / ⓒ현영SNS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현영이 장애 소재를 다룬 따뜻한 로맨스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에 노캐런티로 출연한다.

29일 제작사 측은 "현영이 장애 소재를 다룬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에 출연을 확정, 온전히 장애인 분들을 응원하고자 노 개런티로 촬영에 참여한다"고 했다.

특히 현영은 "장애인복지에 대한 올바른 시각 정립, 사회적으로 잘못된 인식의 개선과 실현을 위해, 어두운 소재가 아닌 아름답고 재미있게 극을 이끄려는 의도와 스토리 라인이 좋았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관객 분들께서 이 영화를 보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고, 장애인분들이 겉으로 표현이 서툴지만 그들만의 사랑의 감정과 표현은 비장애인과 크게 다를 게 없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편견과 단단한 벽이 허물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현영은 그동안 장애인 재단에 꾸준한 기부와 더불어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한 것에 물론 재능 기부까지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출연을 확정지은 현영은 2016년부터 자선 바자회를 진행하며 모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앞으로도 끊임없는 선행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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