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공민식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발언에서 " 윤석열 대통령은 유류세 추가 인하를 주문했지만 이를 위해선 여야가 법을 개정해 통과시켜야 하고, 화물연대의 안전 운임제 문제도 신속하게 논의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과 법제사법 위원장을 모두 독식하겠다고 고집하는 바람에 국회는 보름 넘게 공전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 최고위원은 "장관 등 3명의 인사청문회와 법안심사 등 모든 것이 멈쳐 서 있다"라며 "법제사법 위원장보다 중요한 것이 민생이고 민생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는 최고의 정치 혁신"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