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 기초자료 활용 위해

14일 영천시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천시가 추진하는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며 사업체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사진/영천시
14일 영천시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천시가 추진하는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며 사업체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사진/영천시

[대구·경북 본부/김진성 기자]경북 영천시는 1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천시가 추진하는 2022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각종 경제정책 및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생산 실적이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관내 광업·제조업 사업체 332개소로 사업체명, 종사자수, 연간 출하액, 유형자산, 조직 형태 등 총 13개의 항목이며 매년 말 통계기준으로 한다.

조사방법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에 조사원이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과 사업체가 직접 인터넷조사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인터넷조사는 이달 15일부터 7월 8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조사에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정확한 조사를 위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자료 조사 중 사업체의 종사자 수를 확인하고 10인 이하일 경우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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