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일째 100명 아래…사망자 9개월 만에 최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778명, 사망자는 2명으로 9개월 만에 사망자가 가장 적었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9778명 늘어난 총 1823만 905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2만 4390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중증환자는 98명, 치명률은 0.13%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5만 1141명으로 낮아졌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9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8.1%, 준-중증병상 8.7%, 중등증병상 6.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이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경기 2346명, 서울 1763명, 인천 590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48.3%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부산 670명, 대구 615명, 경남 608명, 경북 578명, 강원 423명, 전남 314명, 충북 309명, 충남 308명, 울산 306명, 전북 295명, 대전 238명, 광주 194명, 제주 107명, 세종 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9737명으로 전날보다 늘었고,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이날 하루에도 41명으로 전날보다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1차접종자 322명, 2차접종자 849명, 3차접종자 2,570명, 4차접종자 10,68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61,152명, 2차접종자수는 44,610,957명, 3차접종자수는 33,338,740명, 4차접종자수는 4,268,918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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