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만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사진/김종필 기자
김명만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사진/김종필 기자

[제주본부 / 김종필 기자]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제주시 이도2동 을(이도2동·도남동) 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명만(61) 예비후보가 23일 “‘정직한 약속과 확실한 실천’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정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 주는 것”이라며 “말뿐이 아닌 약속한 것을 확실하게 실천할 수 있어야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공약으로 ▻대형공영주차장(옛 제스코마트 부지 주차장) 복합시설화 ▻공영주차장 지속적 확대를 통한 주차난 해소 ▻도남동 행정동으로의 분동▻시민복지타운 일대 도시계획 재정비▻작은도서관 설치 운영 ▻통합 돌봄센터 설립 및 통학로 안전 확보 ▻‘차 없는 날’ 운영 지역상권 활성화 ▻도남오거리 남북도로 및 학사로 전선지중화 추진▻‘치매예방 시범동’ 지정 및 문화·여가프로그램 지원 확대▻이도주공아파트 재건축 및 노후 공동주택 안전 지원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지난 8년 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추진하고 약속해 왔던 지역현안사업을 확실히 마무리하고자 한다”며“지역주민들의 눈과 귀, 발이 되어 열정과 성실함을 겸비한 지역일꾼으로서의 소임을 다해 왔다고 자부한다.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민생·복지 정치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도의회 재입성의 의지를 내 비췄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제9대 제주도의회 예산결탁위원장, 제10대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오는 5월 4일 오후 7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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