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정원 3개소, 실외정원 9개소 조성
[대구경북본부/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에 발맞춰 경북형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정원은 △실내정원으로 김천 시립박물관, 의성 국민체육센터, 울진 에코리움치유센터 △소읍지역 실외정원은 경주 물천리 유휴지, 안동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영양 녹색힐링광장, 영덕 공공주차장,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생활권역 실외정원으로 포항 시청 앞 광장, 경산 영남대학교, 경산 경북권역재활병원, 칠곡 왜관역 광장 등 12개소이다.
실내정원 조성사업은 공공시설 내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저감 및 공기 질 개선을 위해 병원·도서관·기차역·공항, 대학교 등이 대상이다.
소읍지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은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활력도 제고를 위해 소읍지역의 야외공간에 조성되고 소읍지역 이외 생활권역에 공공시설 및 국·공유지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이 있다.
사업비는 개소당 실내정원은 규모에 따라 5~10억원, 소읍지역 및 생활권역 실외정원은 5억원이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2020년도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 실내정원, 2021년도 안동시 안동의료원 실내정원, 의성군 의성읍 생활체육시설 야구장 주변 소읍지역 실외정원 등 총 3개소의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해 지역민들에 제공했으며, 매년 사업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주민들의 생활권 주변에 만족도가 높은 생활정원을 꾸준히 확대 조성해 도민의 녹색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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