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기식 수요 대응 및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기반 마련

종근당건강 당진 공장 전경 ⓒ종근당건강
종근당건강 당진 공장 전경 ⓒ종근당건강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락토핏으로 국내 유산균 시장성장을 획기적으로 견인한 종근당건강이 국내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인 당진 공장을 준공했다.

23일 종근당건강은 충남 당신지 합덕읍 소재 당진 신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공장 준공에 따라 종근당건강 연산 능력이 기존 2500억 원 규모에서 1조 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공장 규모는 6만3935㎡(약 1만9340평) 부지에 연면적 4만1119㎡(약 1만 2439평)다. 유산균 전용 생산라인만 놓고 보면 국내 최대 규모다. 이외에도 연질캡슐,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을 갖춘 스마트 공장이다.

종근당건강은 "빅데이터 수집·활용해 생산예측과 추적으로 제품 생산 경쟁력 강화와 물류시설 자동 창고 시스템으로 관료 효율을 극대화 했다"며 "글로벌 수요에 적절히 대응해 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 공장은 생산능력 외에도 커뮤니티 공간 개념인 다목적 공간 '웰컴 스테이',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시설, 교육장 등 다양한 컨텐츠를 소화 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는 "당진 신공장 준공으로 락토핏을 포함한 주요 건기식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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