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방지대책본부 5월 15일 까지 운영 -

제주시가 설 연휴기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오는 29일부터 조기 운영한다./ⓒ 제주시청
제주시가 설 연휴기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오는 29일부터 조기 운영한다./ⓒ 제주시청

[제주본부 / 김종필 기자] 제주시가 설 연휴기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오는 29일부터 조기 운영한다.

앞서 시는 산불 선제적 대응과 산불초등진화를 위해 해당 기간 동안 근무할 산불감시원 53명, 진화대원 60명을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감시 및 초동진화 임무에 투입된다. 이들은 산불감시활동 외에도 소각금지 계도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단속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드론 자격증을 소지한 산림 전담 공무원이 산불감시 전용 드론을 이용해 산불예방·산림불법훼손행위 등 산림자원 보호에 활용된다.

한편,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꽁초를 버리면 20만원 이하, 허가없이 산림이나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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