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이제훈-이하늬-송혜교, 대상의 주인공은!?

SBS 연기대상 후보로 주목 받고 있는 이하늬, 이제훈, 김소연, 송혜교 / ⓒ시사포커스DB
SBS 연기대상 후보로 주목 받고 있는 이하늬, 이제훈, 김소연, 송혜교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2021년 마지막 밤을 뜨겁게 장식할 ‘2021 SBS 연기대상’이 배우와 가수가 함께 하는 스페셜 축하무대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31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진행되는 ‘021 SBS 연기대상’에서 예측불가의 대상 경쟁과 함께 배우와 가수가 함께 하는 스페셜 축하무대, 그리고 2022년 SBS 드라마의 새로운 주역들이 시상에 나선다.

우선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톱스타의 역대급 열연이 함께 했다. 그 만큼 대상의 주인공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대상후보로 거론되는 후보는 ‘펜트하우스’ 김소연, ‘모범택시’ 이제훈, ‘원 더 우먼’ 이하늬, ‘그리고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까지 4인으로 영광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21년의 주역들 뿐만 아니라 2022년 새롭게 SBS 드라마 포문을 열어갈 배우들도 함께 한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웰메이드 범죄 심리 수사극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의 진선규-김소진, 미스터리 멜로(Law)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의 황인엽-배인혁, 그리고 메가히트를 기록한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드라마화한 ‘사내맞선’의 안효섭-김세정 등이다.

특히 이들은 올해를 책임진 배우들은 물론 2022년 SBS 드라마의 새로운 주역들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된 다는 것만으로도 ‘2021 SBS 연기대상’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배우들과 가수들이 함께 꾸미는 스페셜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모범택시’를 통해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보여준 ‘뮤지컬 여제’ 차지연과 멜로망스 정동환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콜라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차지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정동환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마이클 잭슨의 ‘earth song’이 2021년 밤을 따뜻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라켓소년단’의 최현욱, 김강훈, 김민기가 ‘더보이즈(THE BOYZ) 와 라켓소년단 OST ‘지금처럼’의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맑고 청량한 소년들의 무대가 코로나로 지친 시청자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한다. 2021년 대세 걸그룹 스테이씨(STAYC)의 축하공연도 준비돼있다. 스테이씨는 꾹꾹이춤 열풍을 일으켰던 'ASAP'부터 최신곡 '색안경' 무대까지 선보여 시상식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SBS 연기대상’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과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관중, 비대면 트로피 전달, 철저한 현장 방역 관리 등 다방면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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