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부딪히고 타협하며 현실 이겨나가는 모습들이 재미 포인트"

'며느라기2...ing' 속 권율 스틸컷 한 장면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며느라기2...ing' 속 권율 스틸컷 한 장면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며느라기2...ing’의 권율이 유니콘 남편으로 돌아온다. 

17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내달 8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속 민사린의 남편 무구영 역을 맡은 권율의 첫 스틸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먼저 그레이 톤의 니트를 입고 동그란 안경까지 장착한 권율의 모습에선 따뜻하고 편안한 매력이 느껴진다. 지난 시즌1에서는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고군분투 하는 초보 남편의 면모를 선보였다면, 이번 ‘며느라기2...ing’에서는 한층 더 능숙해진 남편으로서의 노하우와 처세술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직장에서 막 퇴근한 듯 완벽한 슈트핏을 뽐내고 있는 권율의 젠틀한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아내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한 매력이 엿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한층 더 달달해지고 단단해진, 듬직한 남편으로 돌아온 권율이 과연 아내에게도, 또 어머니에게도 모두 사랑 받는 센스 만점 남편이 될 수 있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앞서 권율은 “무구영이 순한 맛으로 변한다. 달라진 무구영의 달콤함 안에 눈치 없음(?)이 어디까지 보여질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라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끼리 부딪히고, 그 현실 속에서 타협을 하고 함께 이겨나가는 모습들이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민사린(박하선 분)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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