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바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한 지 2경기 만에 다시 부상으로 한 달 결장한다

라파엘 바란, 햄스트링 부상으로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4주 결장 전망/ 사진: ⓒ뉴시스
라파엘 바란, 햄스트링 부상으로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4주 결장 전망/ 사진: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라파엘 바란(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맨유는 4일(한국시간) 클럽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아틀란타와의 경기에서 교체된 바란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한 달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날 맨유는 아틀란타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바란은 전반 38분 허벅지 근육에 통증을 호소하며 메이슨 그린우드와 교체됐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스리백으로 전환했다.

앞서 바란은 지난달 열린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프랑스대표팀으로 출전해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뒤 10월 31일 복귀전을 치렀지만 2경기 만에 다시 맨유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맨유는 오는 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바란의 이탈은 수비에 큰 지장이 우려되고 있다. 이후 A매치 기간으로 2주 정도 휴식을 갖지만, 바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왓포드(21일), 첼시(29일)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비야레알(24일)전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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