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치하서 전통시장 최악의 경기 맞아”

전통시장상인모임이 국민의힘 홍준표 대통령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전통시장상인모임
전통시장상인모임이 국민의힘 홍준표 대통령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전통시장상인모임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전통시장 상인들이 국민의힘 홍준표 대통령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통시장상인모임은 지난 28일 “자유시장주의자 홍준표를 지지하겠다”며 성명을 내고 지지선언을 이어갔다.

모임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치하에서 말만 좋은 소득주도성장, 널뛰기 경제정책 등으로 전통시장은 최악의 경기를 맞이했다”며 “자유시장경제를 수호하는 홍준표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음식점 허가총량제’ 발언에 대해 “장사도 국가 허락 맡고 하라는 반시장적 발상에 전국 시장상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34만 시장상인들이 홍 후보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상인들의 지지선언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에 참석한 홍준표 후보의 아내 이순삼 여사는 “우리나라 경제 전반이 살아야 전통시장도 산다”며 “여러분들의 뜻을 잘 모아 후보에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자리에 함께한 정석연 전 전시장경영진흥원(현 소상공인진흥공단) 원장은 “어려운 시장상인들의 삶을 깊게 이해하는 후보는 홍준표 뿐”이라며 “시장상인들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이 뒷받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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