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자산 규모 및 선수금 모두 1조원 돌파

프리드라이프가 포트폴리오 고도화 및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
프리드라이프가 포트폴리오 고도화 및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업계 최초로 자산 규모 1조원을 돌파한 프리드라이프가 올해 상반기 선수금 규모 1조3511억원을 기록, 2위 기업과 두 배 가량의 격차를 벌리며 확고한 선두 기업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는 VIG파트너스의 대규모 자본 투자와 함께 프리드라이프-좋은라이프-금강문화허브 3사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상조서비스 기업을 넘어 ‘토털 라이프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821만명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늘어나는 수명과 함께 인생 전반의 중요시기를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도 증가해 국내 상조 시장 규모는 7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이러한 시장 변화와 고객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며 ‘토털 라이프서비스 기업’으로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B2B 상조서비스 ‘프리드파트너스’, 고품격 전문 장례식장 ‘쉴낙원’ 등을 통해 기존 상조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인생 주기 전반에 이용할 수 있는 여행, 웨딩, 어학연수, 수연, 장지서비스 등 다양한 전환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인기가전, 모바일 등 제휴 채널을 확대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확장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획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고도화 및 다변화를 추진한 결과, 프리드라이프의 올해 상반기 선수금이 전년 동기에 비해 37.8% 증가했으며, 유지회원 수는 160만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부터 빠르게 확산된 언택트 환경에 대응해 본격적인 디지털 영역 강화에 나섰다. 그 결과 올해 3분기까지 프리드라이프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38% 증가를 기록했다.

모바일 창구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연내 론칭할 예정이며, QR코드를 통해 어디서든 사이버 추모관에 접속할 수 있는 ‘QR 위패’ 상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는 “상조업계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시장 환경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고객 친화적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고객만족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프리드라이프는 최고의 상조서비스에 디지털 혁신과 기술 개발을 더해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만족을 선사하며 1위 기업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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