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 화이자·모더나 백신 150.3만 회분 도입 이후 43.6만 회분 추가도입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간 백신 협력에 따라 추가 도입된 화이자 백신 43.6만 회분이 국내로 유입됐다.
3일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추가로 구매한 화이자 백신 43만회분이 국내에 도착한다. 앞서 양국은 협력 차원에서, 1차로 9월 초 화이자·모더나 백신 150.3만 회분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된 화이자 백신 43.6만 회분을 추가 구매 분량으로 공급된 화이자 백신 43.6만 회분은 벨기에 화이자사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10월 31일 또는 12월 31일까지.
일단 정부는 접종 대상 확대(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추가접종(부스터샷))와 mRNA 백신 2차 접종 간격 단축 등의 4분기 접종계획과 루마니아와의 협력 관계를 고려해 추가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도입된 화이자 백신 43.6만 회분이 국내에 공급되는 대로 18~49세 청장년층 2차 접종에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백신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도입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자정을 준으로 1차 접종은 12만 4,504명으로 총 3971, 47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0만 6,44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2,698만 2,72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누적 접종률은 1차 접종 77.3%고, 접종완료한 인원은 52.5%에 해당한다. 18세 이상으로 살펴볼 시 1차 접종은 89.9%, 접종 완료자는 61.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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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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