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7일 사전예약
8일부터 사전예약 고객 및 일반 고객 개통 시작
각 통신사마다 특별 혜택 제공

애플 아이폰 13. ⓒSK텔레콤
애플 아이폰 13. ⓒSK텔레콤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내달 1일부터 애플 아이폰 13 시리즈의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이통 3사마다 각자의 혜택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섰다.

30일 이동통신업계에 다르면 SK텔레콤은 아이폰 13 시리즈 출시를 맞아 5GX플래티넘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에어팟 프로, 맥세이프 듀오를 제공한다. 또한 T다이렉트샵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새벽배송, 바로도착 서비스 등을 통해 10월 8일 출시 당일 단말을 받아 개통 가능하다.

특히 신한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롯데카드 등 4개 카드사와 함께 최대 6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구독 서비스 ‘T우주’와 연계해 11번가에서 아이폰 13 정품 액세서리 기획전을 열고 내달 31일까지 구독 패키지 상품 우주패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아이폰 액세서리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기존 사용하던 아이폰을 T월드의 T매니저나 민팃 안심거래키오스크를 통해 반납하면, T안심보상(중고폰 반납)을 통해 아이폰11 프로 256G 기준 약 50만원 상당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타 제조사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고객도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일정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KT는 애플 이용 고객에게 꼭 필요한 에어팟 프로를 비용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에어팟 초이스’ 프로모션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에어팟 초이스 스페셜(11만원)’ 또는 ‘에어팟 초이스 프리미엄(13만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에어팟 프로 할부금이 매달 할인돼 실제 구매 부담이 없다. 이 외에 시즌믹스·지니뮤직·게임박스·블라이스 중 1가지 콘텐츠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10월 31일까지 프로모션으로 운영되며, 선착순 3만명 가입 시 종료된다.

할부수수료가 부담되는 고객은 ‘BC블랙핑크카드’를 이용하면 KT 단말 최대 2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며 10월 말까지 추가로 13만원의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요금할인을 원하는 고객은 ‘슈퍼DC2.0+ 현대카드’ 사용 시 매월 최대 3만5000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총 84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일정 기준을 충족시켜야만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말 할인을 원하는 고객은 ‘슈퍼할부2Plus 신한카드’를 활용하면 최대 40만8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10월 13일까지 10만원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매일 13시 선착순 130명에게 애플 워치 SE 구매액에 대한 5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고객은 사전예약 후 온·오프라인 관계없이 아이폰 13 제품 개통 시 ‘LG U+ 애플리즘 신한카드’ 장기할부로 구매한 후, 애플 워치 SE를 추가 구매하면 결제금 50%(최대 20만원) 캐시백을 11월 말 제공한다. 미당첨 고객도 이벤트 참여 후 아이폰 13을 개통하면 1만3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일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VAT 포함)’ 이상 요금제 사용 고객 대상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 유선 충전 케이스 모델’을 ’카테고리 팩’ 혜택으로 제공하는 ‘에어팟 팩’도 선보인다. 사용 중인 스마트폰 제조사와 관계없이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테고리 팩’ 혜택으로 에어팟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아이폰 13 시리즈의 출고가는 모델별, 용량별로 최저 94만6000(아이폰 13 미니 128GB)에서 최대 214만5000원(아이폰 13 프로맥스 1T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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