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 헤리티지와 현재 가장 핫한 맛의 콜라보
오레오 각양각색 맛 디저트로 인기…오레오 DIY레시피 SNS서 인기

다양한 맛의 오레오 ⓒ동서식품
다양한 맛의 오레오 ⓒ동서식품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오레오도 민초단에 합류했다. 아울러 다양한 오레오가 소비자 관심을 받고 있고 다양한 DIY레시피도 SNS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27일 동서식품의 오레오가 각양각색의 맛을 출시하는 가운데 이번엔 민트초코맛을 출시했다. 동서식품은 100년 전통의 헤리티지를 갖고 있는 오레오와 올해 가장 특별한 맛을 콜라보레이션 해 전통과 현재를 합친 '오레오 민트 초코 샌위치 쿠키'를 선보인 것.

동서식품 관계자는 "바삭하고 달콤한 식판의 오레오 쿠키와 상쾌한 맛·향의 민트크림이 어우러져 진한 민트초코 맛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라고 설명했다.

오레오는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오레오와 오레오 씬즈 등 두가지 제품군을 출시하며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레오 각양각생의 맛 중 주요 제품인 오레오 씬즈 초코무스는 얇은 오레오 쿠키에 초콜릿 무스맛 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디저트로 각광 받고 있다.

또 오레오 레드벨벳은 지난 2017년 한정판으로 출시 됐을 때 100만 개가 완판 되는 등 소비자의 사랑을 얻으면서 지난 2019년 11월 정식 출시됐다. 이 제품은 기존 오레오 대비 크림 양을 1.5배 늘리고 맛과 향을 모두 강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SNS를 통해 오레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소비자 DIY레시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중 대표적인 레시피가 오레오와 생크림, 우유를 활용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디저트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낼 수 있는 '오레오 스위스롤'이다. 오레오의 쿠키와 크림을 분리한 뒤 긁어낸 크림에 우유와 생크림을 섞은 후 냉동실에 넣어 단단하게 만든다. 오레오 쿠키는 곱게 갈아 우유와 섞어 빵 반죽을 만든다. 넓고 평평하게 편 반죽에 만들어 둔 크림을 올린 후 롤 모양으로 둥글게 말아준다. 이후 냉동실에 1시간만 넣었다가 썰어 내면 쉽고 간편하게 오레오 스위스롤을 즐길 수 있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오레오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대표적인 디저트 쿠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의 오레오 쿠키와 함께 보다 즐거운 디저트 타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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