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 출시
8090년대 감성 담아 MZ세대 겨냥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90년대 맥심 커피의 판촉물로 인기를 끌었던 빨간색 보온병과 갈색 머그컵이 다시 돌아왔다.
동서식품은 빈티지 감성을 담은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복고’에서 색다른 매력과 흥미를 느끼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한정판 제품이다. 따뜻한 색감을 바탕으로 예스러운 글씨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셑-트’, ‘있읍니다’ 등 과거 맞춤법을 사용해 레트로 감성을 한층 더했다.
한정판 제품은 ▲맥심 레트로 에디션 보온병 세트 ▲맥심 레트로 에디션 머그 세트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각각 패키지에는 레트로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한 맥심 오리지날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 50개입 제품이 1개씩 포함돼 있다.
또한 일명 ‘마호병’으로 불리는 빨간색 보온병과 커다란 맥심 로고가 인상적인 머그컵 등 스페셜 굿즈(Goods)를 포함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이번 제품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 11번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한정판은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맥심 커피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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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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