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마켓컬리 21일 새벽배송…이마트 94곳‧롯데마트 86 곳 영업

쿠팡과 마켓컬리는 21일 추석당일에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사포커스DB
쿠팡과 마켓컬리는 21일 추석당일에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추석에도 업체별로 배송 가능일 등을 알아보면 새벽배송을 차질없이 받을 수 있다. 또 대형마트들은 추석 당일에도 대부분 영업한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GS프레시몰 등 이커머스 업체 모두는 오는 20일까지 차질 없이 운영되고 쿠팡과 마켓컬리는 추석 당일 21일 새벽에도 배송된다. 

쿠팡은 배송기사를 직고용하고 있어 연휴와 상관없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마켓컬리는 탄력근무제를 적용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단 마켓컬리는 추석 당일 수도권 물류센터 휴업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SSG닷컴은 18일과 20일 추석 연휴 중 이틀 간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오는 23일 부터 배송을 재개한다. 또 당일 쓱 배송은 추석당일 제외하고 정상운영한다.

GS프레시몰 새벽배송은 오는 19일 오후 11시까지 주문을 마감하고 20일 새벽까지 운영된다. 추석 당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22일까지 운영되지 않는다.

오아시스마켓은 오는 20일까지 새벽배송을 운영하고 추석당일과 다음날인 22일엔 이용할 수 없다.

대형마트 중 추석 당일에 이마트 전국 138곳 중 94곳이 영업한다. 서울에서는 이수점만 쉰다.

롯데마트의 경우 113개 매장 중 27개 매장은 당일만 휴업하고 모든 매장은 모두 정상영업한다.

노조가 추석 총파업을 선언한 홈플러스는 전국 138개 매장 중 115개 매장이 정상영업한다. 나머지 23개 점포는 21일 쉬는 대신 의무휴업일이나 연휴 중 정상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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