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의 완벽한 삶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 문제의 그날

드라마 '하이클래스' 속 조여정 스틸컷 /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 속 조여정 스틸컷 / ⓒtvN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첫방송을 앞둔 tvN ‘하이클래스’가 극의 사건을 전개를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강한 충격에 휩싸인 듯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요트에 서 있는 조여정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극중 조여정은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리며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전직 변호사 ‘송여울’ 역을 맡았다. 송여울은 악몽같이 변해버린 현실 속에서 8살 아들을 지키고자 국제학교로 향하지만 엄마들 사이에 악의적인 소문이 퍼지며 미운 오리 새끼가 된다.
 
공개된 사진 속 깜깜한 어둠 속 요트 위에 털썩 주저앉아버린 송여울의 위태로운 표정과 함께 바다를 향해 시선을 떼지 못하는 그녀의 눈동자가 포착돼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욱이 칠흑처럼 검은 바다가 앞으로 그녀의 삶에 드리울 암담한 현실을 예고하는 듯해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이는 송여울의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이 요트 위에서 돌연 사라져 버린 당일의 모습. 특히 경찰과 구급대원의 손에 이끌려 인계되면서도 받아들이기 힘든 충격적인 상황에 넋이 나간 송여울의 표정이, 그녀가 받은 극심한 충격을 예감케 한다. 

이에 이날 요트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한편, 이후 송여울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파란이 예고돼 ‘하이클래스’ 본 방송에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조여정의 완벽한 삶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 문제의 그날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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