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접종 휴가 기간 등원자제 부탁

파주시청[사진/이윤택 기자]
파주시청[사진/이윤택 기자]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13일부터 어린이집 보육교사 3천여 명에게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접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보육교사 접종은 지난 7월 8일~10일 사전 예약을 받아 파주 시민회관 대공연장, 운정행복센터 예방접종센터에서 1차(7/13~17일),2차(8/3~7일) 2차 접종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전예약을 부득이 못했거나 예약시스템 미조회 대상자로 명단에서 누락된 보육교사 등에게는 7월 14일~17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아 1차 접종(7/28~8/7),2차 접종은 접종일로부터 3주 후 접종한다. 

운정신도시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Y원장(여. 50세)은 "하루하루가 불안한 상황에서 어린이를 보육할 때 마음이 무거웠는데 그나마 접종 날짜를 앞당겨 접종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학부모(보호자)분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육교사 백신접종 후 휴식기간이 필요하므로 되도록 아이의 등원 자제 및 등원 후 시간 단축하는 등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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