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경기도 포천에서 출생
-1981년 제11대 총선에서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 16대 총선까지 6선 정치인
- 김대중 정부 시절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 최초의 국무총리

[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향년 87세로 8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8일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사진.뉴시스)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8일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사진.뉴시스)

이한동 전 국무총리 측근은 "이 전 총리께서 오늘 정오께 숙환으로 자택에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전 총리는 이 전 총리는 1934년 경기도 포천에서 출생했고,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판사, 검사로 근무했다. 

1981년 제11대 총선에서 처음 국회의원에 당선됐으며 16대 총선까지 내리 당선된 6선 정치인이다.

이한동 전 총리는 자민련 수석부총재를 거쳐 김대중 정부 시절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 최초의 국무총리로 2년 2개월간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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