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새브랜드 단지 두 곳 분양
슬세권 내 스타벅스‧롯데마트‧CGV 및 초등학교 위치
GTX-A 개통하면 삼성역까지 23분…운정호수공원 10분

대방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아파트 새 브랜드 '디에트르' 단지 두 곳을  분양한다.
대방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아파트 새 브랜드 '디에트르' 단지 두 곳을 분양한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대방건설이 최근 아파트 브랜드 '디에르트(D etre) 런칭했다. 프랑스어 에트르(존재하다)와 대방의 첫번째 이니셜 D를 연결해 만든 신조어다.

29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대방건설 아파트 브랜드 디에트르를 런칭했다. 시평 27위에도 노블랜드 브랜드가 쉽게 대중에게 각인되지 않아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반등하겠다는 의지다.

대방건설에 따르면 디에르트는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의 의미라고 한다. 이 관계자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내가 가장 나다운 존재로 내면의 가치를 발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며 "이미 디에트르는 김포 마송지구에서 성공적인 런칭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김포 마송지구 역대 최다 청약통장을 접수 받은 바 있다. 새로운 디에트르 단지는 파주 운정신도지 A35블록, A37 블록에 동시 분양을 진행한다. 단지명은 디에트르 더 클레스와 디에트르 라포레다.

두 단지는 총 809세대로 중대형으로만 구성 됐다. 전용면적 84~110㎡의 평형은 대부분 드레스룸, 알파룸, 펜트리까지 보유해 넉넉한 공간을 활용하는데 집중했다. 4.6㎡ 규모의 세대공용 창고는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레저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일부 평형은 거실폭이 6.5m에 달한다.

디에트르 단지는 주부들이나 젊은 부부들이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다양한 선택지를 주고 세탁기나 냉장고 등 다양한 옵션 조합으로 즐겁고 편한 주방을 연출 할 수 있다.

디에트르 두 단지의 입지는 GTX-A노선과 3호선 연장 역사가 가까운 곳에 위치할 예정이고 입주시기에는 개통이 임박할 때라고. 정부 발표대로라면 GTX-A노선을 이용해 삼성역까지 23분 가량이 소요된다.

단지 맞은편에는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스타벅스, CGV 등이 입점했거나 입점 예정인 중심상업지구가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거리)내에 있어 생활편의 접근도가 높다.

대방건설은 단지 3면을 근린공원이 둘러싸고 있고 운정호수공원까지 1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중견건설사임에도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를 각인 시키지 못했지만 이번 디에트르 브랜드 런칭을 통해 대방건설의 신기원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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