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2억 파운드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지션 보강에 나선다

맨체스터 시티, 이번 여름 스트라이커 등 포지션 보강에 2억 파운드 준비/ 사진: ⓒ게티 이미지
맨체스터 시티, 이번 여름 스트라이커 등 포지션 보강에 2억 파운드 준비/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 매체 ‘유로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 파운드(약 2,998억원)를 지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우선순위로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대체할 스트라이커를 물색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종료 후 맨시티는 아구에로를 포함 페르난지뉴, 에릭 가르시아 등 몇몇 선수들이 클럽을 떠날 전망이다. 다른 매체 ‘텔레그래프’는 로멜로 루카쿠(인터 밀란)나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아구에로의 대체자로 보고 있따고 전했다.

맨시티가 막대한 자금으로 전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됐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효율적인 영입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리버풀 및 다른 클럽들이 맨시티가 사용한 자금에 비해 적은 돈으로 더 나은 전력 보강을 마쳤기 때문이다.

스트라이커를 포함 좌측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아야 하는 맨시티는 페르난지뉴 대체자로 마누엘 로카텔리(사수올로 칼초)를 보고 있다.

한편 맨시티가 2억 파운드로 어떻게 다시 팀을 꾸리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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