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10월 21일 열린 국민의힘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라임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이 사건을 위임한다고 해서 과연 객관적인 수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 믿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하려면 특검이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게 해서 지금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 구조를 임명권자로써 방관하고 있는지 잘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 사건은 대통령이 더 관심을 갖고 반드시 특검을 통해 밝혀질 수 있는 지휘를 내려주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