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박세복 영동군수 직접 경주서면돼지농장 방문

Y.C 바이오 무항생제 친환경 경주서면돼지농장 내부 모습.(좋은 환경에서 사육되는 돼지들이 깨끗한 모습으로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고 있다) 사진/김대섭 기자
Y.C 바이오 무항생제 친환경 경주서면돼지농장 내부 모습.(좋은 환경에서 사육되는 돼지들이 깨끗한 모습으로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고 있다) 사진/김대섭 기자

[울산 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전국의 돼지축산 농가들의 최대 고민은 단연 돼지들의 배설물로 인한 악취이다. 이로 인해 전국 각 지자체들은 앞 다퉈 축산농가들 중 돼지사육농장에서 배출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연구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노력하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전국 어느 지자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가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최근 경주의 한 축산농가에서 미생물을 이용한 돼지축사관리를 통해 악취 80%이상을 제거할 수 있는 연구 실험 결과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Y.C 바이오 무 항생제 친환경 경주서면돼지농장(대표 이희혁)이다.

이 대표의 이 같은 획기적 성과는 입소문을 타고 경주는 물론이고 의성, 군위, 영천시에서도 단체장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13일에는 멀리 영동군수가 농장을 보기 위해 영동군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농장을 직접 방문해 돼지축사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이희혁 대표에게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13일, 박세복 영동군수와 그 일행들이 이희혁 대표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김대섭 기자
13일, 박세복 영동군수와 그 일행들이 이희혁 대표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김대섭 기자

이날 Y.C 바이오 무 항생제 친환경 경주서면돼지농장을 방문한 박세복 영동군수와 영동군 관계공무원들은 돼지농장을 둘러보며 지독한 악취를 뿜어내는 일반 돼지농장과는 달리 농장 주변에 심한 악취가 나지 않는 것에 무척 신기 해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돼지농장을 둘러본 박세복 군수와 영동군 관계자 일행들은 이희혁 대표의 설명을 들은 뒤 악취제거에 대해 많은 질문들을 했다,

이희혁 대표의 설명과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들은 영동군 관계자들은 영동 지역에서도 돼지농가들의 악취로 인한 민원들로 인해 고민이 많았는데 앞으로 이러한 민원들이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힘이 난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박세복 영동군수(사진 좌)가 이희혁 대표(사진 우)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대섭 기자
박세복 영동군수(사진 좌)가 이희혁 대표(사진 우)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대섭 기자

이와 관련해, 박세복 영동군수는 "오늘 먼 길을 왔지만 Y.C 바이오 무 항생제 친환경 경주서면돼지농장을 직접 둘러보고 이희혁 대표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듣고 보니 이곳을 방문한 보람이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희혁 대표와 연계해 우리 영동군 돼지축산농가들도 이 기술을 적용해서 악취 없는 청정한 영동군을 만드는데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Y.C 바이오 무 항생제 친환경 경주서면돼지농장 이희혁 대표는 경주지역만이 아닌 대한민국 전 지역이 최소 돼지 배설물로 인한 악취로부터는 해방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희혁 대표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