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내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나설 계획이다

파리 생제르맹, 2021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계획/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 2021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 계획/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영입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12일(한국시간) PSG는 여전히 호날두를 목표로 내년에 영입을 시도할 수도 있지만, 호날두는 계약기간인 2022년까지 유벤투스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유벤투스는 유럽 제패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 1억 유로(약 1,355억원)를 지급하고 호날두를 영입했다. 그러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올림피크 리옹에 8강 진출권을 내준 바 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3,100만 유로(약 420억원)의 고액 연봉을 받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벤투스의 재정이 위축되면서 호날두를 매각한다는 추측도 있었지만, 매체는 호날두가 내년에도 유벤투스와 결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다른 영국 매체 ‘BeSoccer’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직접 내년 호날두 영입 협상에 나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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