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사진 공유 온라인 이벤트
소등행사 등 진행

푸른 하늘의 행사 포스터 / 세종시 제공
푸른 하늘의 행사 포스터 / 세종시 제공

[세종ㆍ충남/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가 대기오염방지와 청정환경을 위한 행사에 적극 나섰다.

7일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실천 다짐 온라인 이벤트와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우리나라가 제안해 올해 처음으로 지정된 유엔 공식 기념일이다.

우선 온라인 이벤트는 저탄소 생활실천 다짐판을 제작하거나 휴대폰 전광판 어플을 활용해 실천다짐을 입력한 후 인증사진을 촬영하거나 저탄소 생활 실천인증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인증 사진은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절수형 샤워헤드 등 에너지절약상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는 7일 20시부터 10분간 관내 7개 아파트 단지에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세종시 정경용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로 맑은 공기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일상생활 중 저탄소 생활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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