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코로나19 체크 하는 최종환 시장
파주보건소 해외전담반의 남다른 맞춤형 관리 돋보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는 보건소 직원
코로나19 안전관리 지침에 동참하는 성숙한 파주시민
입국심사보다 발 빠른 촘촘한 안내
임시검사시설 안내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봉쇄

파주보건소 해외전담반 사무실 [사진/보건소]
파주보건소 해외전담반 사무실 [사진/보건소]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불안한 분위기에서도 다소 안정적으로 관리가 되는 파주시의 코로나19 관리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돼지열병 발생부터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까지 쉴 틈 없이 전 직원 모두 원팀이라는 생각과 행동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파주보건소 해외전담반 직원 [사진/보건소]
파주보건소 직원 화이팅! [사진/보건소]

임미숙 건강증진 과장은 취재진에게 "특히 파주시보건소팀 중에 해외전담반이 있는데 팀원들은 유럽과 미국에서 출발한 해외입국자들을 관리하기 위해 3월 30일부터 해외전담반을 구성하여 총 2,578명을 관리하였고 현재는 417명의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해외전담반은 "형식적인 절차보다 실질적인 빈틈없는 촘촘한" 안내에 집중하자는 방향을 설정하고 입국예정자들의 입국 사전신고,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 설치 정보, 입국자 특별검역관리대장의 실시간 입국 현황을 통해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에 대한 정보를 촘촘하게 파악하여 코로나 검사와 자가격리에 대한 안내가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힘주어 말했다.

이와 같은 시스템의 결과 사례 중 미국에 있는 한 입국 예정자는 여러 시군에 전화를 해서 문의하였지만 다들 모른다고 하였는데 파주시는 해외전담반까지 구성해 원하는 답변을 바로바로 해주어서 ‘파주시는 칭찬받을 만하다.’라고 하였다.

김순덕 보건소장과 직원들은 일찌감치 해외유입 확진자 관리가 핵심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이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공용폰으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국적별 채팅 앱을 설치하여 통화에 불편이 없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 뿐만 아니라 임시검사시설을 빠르게 준비하여 다른 이들에게 확산이 되지 않도록 빈틈 없이 임시검사시설에 입소하도록 하는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파주시보건소 해외전담반은 해외입국 자가격리자의 불편 해결 도우미 시스템을 도입하여 해외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장소를 준비하지 않고 입국하는 경우, 격리기간 중에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부모님이 위독해 입국했지만 결국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참석해야 하는 경우 등을 모두 예상하고 준비를 철저하게 하여 허둥지둥하지 않고 처리를 하여 코로나19 확산 틈을 최소화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한편, 위와 같은 소식을 접한 운정신도시 가람마을 K 씨(38세. 여)는 "다시 한번 공무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고 그렇지 않아도 타지역 지인과 대화를 하면 파주시가 안전한 지역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러한 안전이 많은 분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끝으로 시장님께 부탁한다면서 보건소 직원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달라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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