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다각화 차원 종합레저 영역 확대 일환…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H1 클럽 전경ⓒ호반그룹
H1 클럽 전경ⓒ호반그룹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경기도 이천 소재 덕평 CC가 'H1 클럽‘으로 재탄생했다. 7개월의 코스 리노베이션과 각종 편의시설 개선도 이뤄졌다.

9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종합레저 영역의 확대를 꾀하고 있는데 H1클럽 리뉴얼 오픈은 그 일환이다. 호반은 이번 재오픈하면서 지역명을 과감히 제거하고 알파벳 'H(호반의 첫 알파벳)‘를 활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H는 명예(honor), 유산(heritage), 상류사회(high society) 등의 의미고 숫자 1은 으뜸을 강조했다.

호반은 코스 리노베이션은 대덕산 등 자연지형을 활용한 코스를 유지했고 홀과 홀사이를 넓게 구성해 숲속에 있는 느낌을 주는데 힘을 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8,264㎡(2500평) 규모의 최고급 클럽하우스를 착공예정이다.

H1클럽 관계자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최고의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레저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H1클럽을 포함해 서서울CC, 스카이밸리CC, 하와이 와이켈레CC 등 총 4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KLPGA 협찬사로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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