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사퇴를 촉구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7월 8일 열린 미래통합당 의원총회에서 임이자 의원이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경사노위 회의는 실패했다"며 "국무총리가 합법적인 경사노위 참여를 거부하는 민주노총을 위해 편법기구인 노사정 대표단 협의체를 만들어 사회적 대타협을 시도했으나 민주노총의 거부로 합의가 무산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시가 급한 긴박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사정 대타협은 먼길을 돌아 보기 좋게 민주노총에 끌려다니다가 시간낭비만 한 것이다. 결국 민주노총에 대한민국이 끌려다닌 거다" 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7일) 국무회의에서  노사정 대표자가 잠정 합의한 사항을 경사노위에서 이어받으라 지시 했는데, 이 정권이 언제까지 민노총의 오만과 횡포에 저자세로 끌려다닐 것인지 참담하기 그지없다" 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영상촬영 / 김병철 기자. 편집 / 박상민 기자
영상촬영 / 김병철 기자. 편집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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