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리치시티에서 선수 1명 코로나19 양성 판정

노리치시티,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진: ⓒ게티 이미지
노리치시티,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지속적으로 검사하던 중 노리치시티에서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최근 EPL에서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노리치시티의 선수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7일간 자가 격리될 것이라고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로 리그를 재개하는 EPL은 매주 두 번씩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선 1, 2, 3차에 비해 확진자수가 줄어들었고, 전원 음성 판정 혹은 1명 확진 등을 오고가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EPL은 이번에도 역시 의료법상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누구인지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 노리치시티에서 선수인 것은 확인됐지만 선수 이름은 거론하지 않았다.

노리치시티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토트넘 홋스퍼가 주목을 받게 됐다. 이틀 전 토트넘은 노리치시티와 30분 4쿼터러 연습경기를 진행한 바 있다. 토트넘은 확진된 선수와 밀접한 접촉이 없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2019-20시즌 EPL 재개는 다가오고 있지만,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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